1) 포경수술의 적절한 나이 : 국민학교 고학년(4-6학년) 이후로 마취주사 한두번 따끔하게 맞는것에 대해 극단적 공포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나이면 가능합니다.
2) 수술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 : 아동 비만이 심하여 음경의 크기는 정상이나 비만한 아랫배에 감추어져서 음경이 작아보이는 경우는 사춘기를 전후하여 비만이 빠지고 음경 발육이 조금 더 진행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찰이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3) 술후 일상 생활여부 : 수술후 약 2시간 정도면 마취가 깨며 그때가 가장 아픈 시기이나 속설(앓아누워있을 정도로 아프다)만큼 아프지는 않으며 조금 응석을 부릴 정도입니다.
이후에는 점차 통증이 적어지고 오전에 수술한 경우 오후에는 대개 TV시청 혹은 컴퓨터를 즐기며 지내게 됩니다.
술후 다음날 정도부터는 걸음걸이가 어기적 어기적 거리다는 말은 옛날 얘깁니다.
4) 술후 병원 방문 : 수술후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수술 다음날 한번 병원에 방문하여 새로 소독하는것으로 치료는 종료 됩니다.
수영이나 심한 운동을 제외한 과외활동은 수술 다음날 부터 얼마든지 가능합니다(심한 엄살을 부리는 아이는 제외하고)
5) 치료경과 : 개인차가 있으나 술후 약 3-4일 경과후 부터는 샤워가 가능하며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녹는실이 서서히 녹기시작합니다.
연약한 살이므로 붓기는 좀 오래가는 경우도 있으나 전혀 이상소견은 아닙니다.
6) 수술 예약 : 가능한 예약을 위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전화 혹은 인터넷 예약난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수술을 꼭 비뇨기과에서 받아야 하느냐?"에 대한 답변
->일반적으로 의사라면 포경수술을 할 능력은 다 있습니다. 다만 많은 경험이 중요한 부분이며, 2)번과 같은 경우 해결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며, 단순히 기계적으로 하는 남는 피부의 절제가 아니라 "속살을 남겨놓고 표피만 제거하는 슬리이브 방법"을 통한 모양의 정교함을 고려하면, 단순히 수술비용만을 가지고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음을 이해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