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


"정관절제술"이란 정자의 통로인 양측 정관을 차단해 정자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하여 인위적으로 불임을 유발하는 수술 방법을 말합니다.



  • 수술방법

    본 병원에서는 1974년 중국인 Li 에 의해 개발된 무도정관수술방법(無刀, No scalpel method)을 사용합니다.
    즉, 국소마취를 한 뒤 기존의 정관수술 방법처럼 음낭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특수기구를 써서 정관을 음낭 피부 밖으로 노출시킨 다음 정관 양끝을 실로 동여매고 그 사이를 자르고 자른 양측의 단면을 전기소작기로 소작하여 정관의 통로를 완전히 막아버립니다.
    절개부위는 녹는 봉합사를 이용하여 한바늘 정도 봉합하거나 절개부위가 더 작을 때는 봉합할 필요가 없습니다.
    술후 최소한 하루는 음낭압박을 유지하고 집에서 안정하는 것이 음낭혈종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관수술의 좋은점

    한번 시술로 피임 효과가 영원히 지속되며 성교 시마다 신경을 써야 하는 여타 피임법의 번잡성을 갖지 않습니다.
    시술이 안전하고 간단하여 국소마취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입원을 요하지 않습니다.
    시술 후에도 전신 건강이나 성생활 면에 하등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시술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시 아기가 필요할 경우 복원 수술이 가능합니다.
    정관절제술 후에 정력감퇴나 정액량의 감소를 염려하지만 낭설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액은 거의가 정낭 및 전립선의 분비액이고 전체 정액 중 정자의 양은 약 1%정도이므로 정액량의 감소는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관수술 후 남성호르몬은 고환에서 정상적으로 생산, 흡수되므로 성기능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 간단한 수술이지만 엄연한 수술이므로 술을 금하고 심한 운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성교도 심한 운동이므로 3 ~ 4일은 참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 무정자증이 확인될 때까지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 정자는 고환에서 생성되어 나와서 남성 생식기 구석구석에 최고 3개월까지 살 수 있습니다.
    • 즉 수술 전 생산된 정자가 사정돼 임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횟수로는 최소 10회 이상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수술후 2-3개월 사이에 2회의 정액검사를 받아 무정자증임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합병증

    정자 육아종 자주 호소하는 것으로 수술 부위에 정자 육아종이라고 하는 것이 생기는 것인데, 고환 바로 위 정관 수술한 부위에서 통증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이것은 정관 수술한 사람의 약 2/3정도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그 중 약 2-3% 정도 이하입니다. 드물지만 크기가 큰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냥 놔두면 없어집니다.(서서히 줄어들어 없어지는데 크기가 커도 대개 3개월 안에는 없어집니다.)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와 항생제를 쓰기도 합니다.

    음낭 혈종 드물지만 술후 과도하게 활동을 하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술부에서 작은 정맥혈관의 피가 멎지않아 음낭 내에 혈종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은 음낭부위를 압박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2-3일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일단 혈종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직장에 다녀야 하는 남자들로서는 며칠씩 집에서 안정해야 하는 것도 상당히 부담이 가는 일이므로 술후 하루동안은 음낭부의 압박을 유지한 채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울혈성 부고환염 정관수술을 하여 정관이 막혀 있어도 고환에서의 정자는 계속 생성이 됩니다. 생성되는 정자는 부고환에서 흡수가 되긴 하지만 워낙 많은 수가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압력이 부고환과 고환으로 밀려들어 부고환염이 생겨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가끔 성교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데 일부에서 통증이 너무 심하여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고, 다시 정관복원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관복원 수술을 한다고 해서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60%정도는 좋아진다고 하는데 나머지는 별로 효과가 없으므로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정관의 재개통 정관절제술 후에 정액검사를 했을 때 정자가 나오는 경우는 약 0.5-1%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시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더 드물게는 성공적인 정관절제술이 되어도 수년 길게는 십여년 후에 정관이 재개통 되어 정자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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