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에 걸려본 적이 있다면 결코 그 통증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종종 경험해본 것중 제일 심한 통증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요로결석은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수천년간 인류를 괴롭혀왔습니다.
현재 밝혀진 최초의 요로결석은 지금으로부터 7000여년 전에 이집트 미이라에서였으며 오늘날 미국에서만 1년에 100만명 이상이 발병하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남자에서 여자보다 많이 발생하며 평생에 적어도 한번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은 약 10% 정도입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너무 농축된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소변에 있는 광물질이나 다른 물질이 신장의 안쪽 표면에서 결정을 만들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러한 결정은 서로 결합하여 작고 딱딱한 덩어리를 만들고 때로는 이러한 덩어리(결석)가 떨어져 요관을 거쳐 방광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약 80%의 요로결석은 칼슘과 수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는 감염석이나 요산석등입니다.
1%정도는 아미노산인 시스틴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경우는 유전적 질환(시스틴뇨)이 있는 경우에 발생 합니다.
모든 결석이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종종 다른 문제로 X-ray 검사를 시행하여 발견되기도 합니다.
결석이 신장에서 요관으로 내려간 경우에는 전형적인 산통을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작은 결석은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지않고 방광으로 내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결석이 배출된 후에도 더 이상 결석의 재발을 막기위해 원인을 밝히고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