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성 검진 프로그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에는 많은 것들이 있겠으나, 그중에 많은 미혼 남성들 뿐 아니라 미혼 여성들도 과연 내가 또는 결혼 할 사람이 임신을 시킬 능력이 있는가? 혹은 성기능이 정상인가? 또는 매독이나 에이즈 같은 성병은 없는가? 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덜고, 발견된 문제점들을 해결한다면 보다 자신있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 병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미혼 남성 검진 크리닉을 개설 하였습니다.

• 검진내용

  • 소변 및 혈액 검사를 통한 성병검사 및 치료
  • 남성 호르몬 검사 및 정액검사 등을 통한 임신능력 검사 및 치료
  • 시청각 발기검사 및 리지스캔, 칼라도플러 초음파검사등을 통한 성기능 검사 및 치료

• 신혼건강 체크포인트

  새로운 유행, 건강진단서는 혼수품 결혼시즌을 맞아 예식장과 혼수매장이 북적거린다．
  건강진단서가 혼수목록의 하나로 떠오른지도 오래다.
  결혼 전 예비부부가 함께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은 배우자나 2세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것외에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래서 이웃나라 중국은 지난 7월부터 결혼을 앞둔 남녀에 대한 에이즈 검사를 의무화해 놓고 있을 정도다.
  건강진단서를 사주단자 대신 혼수목록에 올린 신세대 예비부부들을 겨냥해 예비신랑들의 성기능과 수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 판정해주는 속칭 '남성보증 검사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부 건진'이라고 일반 건강검진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특성상 특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항목들이 있다.
  배우자나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나 유전성 질환이 바로 그것.
  
  B형 간염은 성접촉이나 혈액접촉을 통해 전염되므로 남녀 모두 검사가 필요하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 사람 5∼10%가 바이러스 보균자로 보고될 정도로 흔하다.
  게다가 자신이 바이러스 보균자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많다.
  
  더구나 B형간염에 걸린 채 임신하면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혼전 성경험,특히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자주 가졌거나 여러 상대와 관계를 가진 경우엔 임질,매독,에이즈 등의 성병이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
  결혼후 성생활을 통해 배우자에게 성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병은 감염된 후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엔 특히 자각증세가 별로 없어 자신도 모른 채 성병에 걸려 있는 경우가 꽤 있다고 의사들은 지적한다.
  여성의 성병은불임,유산,조산,자궁외임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잦은 요의와 빈뇨 증상이 있는 여성은 방광염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방광염 환자가 임신하면 신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미리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당뇨,혈압,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서 서로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해두면 결혼뒤 식단 등의 기본적인 생활계획을 짤 때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