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독


  • 매독이란?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디움(Treponema pallidum)이라는 나사 모양의 세균에 의하여 생기는 완치 가능한 성병입니다.
    다른 성병과는 달리 혈액으로도 침투되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매독은 아주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세 단계로 진행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성기 궤양(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입니다. 2 단계는 피부 발진, 고열, 탈모, 편도선염이나 다른 독감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가게 됩니다. 3단계는 잠복한 상태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매독균은 심장, 뇌, 간 등의 내장 기관을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잠복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으나 치료하지 않아도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독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성병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 중 혈액검사를 시행하면 5% 정도에서 매독이 나옵니다.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치료 받지 않은 경우 본인은 물론 자식에게도 불행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 발생빈도

    매독은 1998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매독은 최근 감소 추세이나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대개 발생합니다.
    매독은 7년에서 10년을 주기로 증가와 감소하는 사이클을 보입니다.
    골다공증, 고지혈증, 복부 비만증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의 발생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갱년기 이후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실제로 남성에게 고관절골절의 발생빈도는 여성의 1/2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는 남성호르몬 결핍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 활동과 관계 없이 근육의 양과 강도가 떨어지는데요, 이것 역시 혈중 남성호르몬치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남성호르몬치의 감소는 혈중 지질치를 높여 심장의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에도 영향을 주고 또 복부 비만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성기능 및 배뇨기능 감퇴
    무엇보다도 갱년기 남성을 우울하게 하는 것은 성기능과 배뇨기능의 약화입니다.
    아내와의 잠자리도 시큰둥하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소변발(?)역시 힘이 없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기까지 합니다.
    40세 이후부터 이러한 감퇴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전혀 예비지식이 없는 남성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크게 당황하고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여 우울증에 빠지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정서적 불안정이 성기능장애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남성의 성능력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갱년기 이후 남성의 생식기능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느 정도, 언제까지 유지되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태력은 평생 유지되며 성기능은 서서히 감퇴하지만 결코 완전 소실되지는 않습니다.
    • 생식능력
      대부분의 노인에게 고환은 조직의 변성변화로 무게와 크기가 감소하지만, 고환조직의 변성변화는 부분적으로 일어나므로 여전히 풍부한 정자 수를 갖고 있으며, 노령이 되어도 발기와 사정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성욕
      남성호르몬은 성욕이 생기게 하는 근원으로 30세 이후부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해마다 약 1%씩 생산이 감소하는데요, 70세 전까지 대부분의 남성은 정상범위의 혈중 남성호르몬치를 생산하므로 성욕의 빈도와 강도는 감소할지언정 성욕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갱년기가 지난 많은 남성들이 정력에 좋다는 것을 찾아 나서는 것도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죠.
    • 발기력
      남자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잠자는 동안에 자기의사와 관계없이 발기가 일어나며, 하룻밤에 3~5회 나타나고, 1회에 20~40분 지속합니다.
      야간의 수면 중 발기횟수는 평생동안 비슷하게 일어 나지만 연령이 증가할 수록 발기의 강직도와 발기 지속시간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수면 중 발기 의 총시간은 사춘기 때는 수면시간의 40% (2시간 반)이던 것이 60대가 되면 20% (1시간 반)로 감소합니다.
      청년기에는 발기를 일으키는데 5-10초밖에 걸리지 않던 것이 60~70대에는 20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강직도도 떨어지고 사정직전까지 완전 발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발기지속시간이 짧아지며 자극을 중단하여 이완되었을 때 다시 발기시키기가 어려워지고, 사정 후 다시 발기하려면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청장년기에는 수분~수 시간 걸리던 것이 50대 후반이 되면 12~24시간, 70대가 되면 수일~1개월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사정력
      청년기에는 극치감때 어떤 느낌이 있다가 2~3초 후에 사정하게 되는 2단계의 극치감을 느끼지만 노령에서는 사정의 절박감이 없이 1단계로 쾌감을 느낄 뿐입니다.
      또 청년기에는 정액이 오줌 구멍에서 30~60cm 힘차게 사출되나 노령기에는 10~30cm로 사출력이 약해지고 사정액 량도 적어집니다.
      오르가슴 때 회음부근육을 위시하여 항문괄약근, 요도해면체근육 등의 사정에 관여하는 근육 이 0.8초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수축하지만 노령에서는 이 수축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청년기에는 사정 후에도 발기에 가까운 상태가 30분 가까이 지속될 수 있으나 노령에서는 음경이 빨리 원상태로 작아집니다.
    • 성교 횟수
      성교의 빈도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30대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짐에 따라 이에 준해서 서서히 감소하며 70대가 되면 절정기의 20% 수준으로까지 떨어집니다.
  • 발생빈도

    매독은 1998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매독은 최근 감소 추세이나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대개 발생합니다.
    매독은 7년에서 10년을 주기로 증가와 감소하는 사이클을 보입니다.
  • 증 상

    매독은 증상 및 경과에 따라 1기, 2기, 3기로 나뉩니다.
    매독은 태아와 신생아에게 유산, 사산을 초래하며, 초기 매독인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선천성 매독아가 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유아는 2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질환, 신질환, 피부질환, 광범위한 염증 및 지방층의 부족, 정서 불안정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1기 매독 일단 매독균에 감염되어 10-90일 가량 지나면 감염 부위 (주로 생식기)에 움푹 팬 궤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한 개가 단독으로 나타나지만 때론 여러 개의 작은 궤양이 함께 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궤양의 특징은 통증이 없고 가장자리가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이다. 그래서 경성하감이라고 부릅니다.
    궤양의 크기는 크고 확연할 수도 있지만 작아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궤양이 크든 작은 간에 이런 궤양을 통해 균이 전염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궤양이 발생한지 7~10일 후에 양쪽 사타구니에 림프선이 커져서 몽우리가 혹같이 만져지게 됩니다.
    이것도 통증은 없고 치료하지 않더라도 2~6 주 후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여자는 성기 구조상의 특징 때문에 외음부에 생기지 않고 질 벽이나 자궁 경부에 경성하감이 생기면 여성 자신이 전혀 감지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경성하감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후 자연이 소실되며 1기에 치료 받지 않은 일부 환자는 2기 매독으로 발전합니다.

    2기 매독 매독이 2차적 단계에 들어서서 감염 후 6∼8주 후에 나타납니다.
    피부 병변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점차 전신으로 퍼집니다.
    병소는 둥글거나 계란형으로 분홍색을 띄며 대부분의 경우 반점, 구진, 혹은 인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병소에 활동성 매독균이 있어 성적 접촉, 그 외 물리적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전형적인 제2기 병소는 외음부에 볼 수 있는 매독성 콘딜로마이며 임파선염, 두통, 전신 권태, 식욕부진, 오심, 변비, 근육통, 관절 통증, 미열이 나타나고 목이 헐고, 음성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도 2 ∼ 6주 후에 사라집니다. 때로는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지거나 피부 발진 없이 바로 3차적 단계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복기 피부 발진이 없어진 후 3차적 단계에 들어서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될 수도 있어 꽤 오랫동안 별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시기를 잠복기라고 합니다.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난 1년 이내를 전기 잠복기, 1년 이상 경과한 시기는 후기 잠복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 같아서 증상 없이 진행된 매독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3기 매독 환자의 약 30%정도는 감염된 지 약 2년에서 30년 후에 주로 신경계를 침범하는 제 3기로 진행합니다.
    이를 신경매독이라고하며 두통과 뒷목이 뻣뻣해지고 열이 납니다.
    심하면 간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에도 병변을 일으켜 귀머거리나 장님이 되거나 절름발이가 되기도 합니다.
    악성 베토벤이 말년에 매독으로 인해 귀머거리가 되었음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피부 점막이나 지방층, 근육층, 골 등에 고무같이 물렁물렁한 혹이 생기며 갑자기 심장병이 생기거나 더 심하면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더 이상의 매독이 진행하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만,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될 수는 없습니다.

    선천성 매독 임산부가 매독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매독이라는 비극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생후 약 3주에서 8주 사이에 초기 증상이 생깁니다.
    이때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소아기와 사춘기에 증상이 다시 생깁니다.
    증상은 3기 매독의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러나 임신 18-20주까지는 태아 자신에게 기능적 면역 장치가 있어 산모가 매독이라도 매독균에 저항할 수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매독 반응 검사를 받아 만일 매독이 확인되면 최소한 28-20주안에 확실한 치료를 받아야만 태아를 매독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진 단

    • 암시야 검사
      암시야 현미경으로 환부에서 매독균을 관찰하거나 검체를 슬라이드에 고정 후 매독균의 항체가 붙어 있는 형광체를 이용하여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궤양이나 사마귀 등의 병변이 있을 때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혈청학적 진단법
      매독균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항원 항체 반응에서 생긴 항체를 검출하여 간접적으로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비매독항원시험법과 매독항원시헙법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비매독항원시험법으로는 다음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매독의 확진은 아니며 선별 검사와 치료 효과의 판정에 유용합니다.
      • VDRL (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 RPR (Rapid Plasma Reagent)

      만약 앞선 두가지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면 확진을 위해서 매독항원시험법으로 매독의 감염 여부를 확진합니다.
      이러한 매독항원시험법은 매독균을 항원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FTA-ABS (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Test)
      • MHA-TP (Microhemagglutination-Treponema Pallidum)

      이러한 검사는 실제로 매독에 감염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마치 감염이 된 것처럼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임신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 간염, 인플루엔자, 폐렴 등을 앓고 있거나 헤로인 등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검사들의 가양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뇌척수액 검사
      매독균에 의해 신경 계통의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뇌척수액을 이용하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 소아에서의 검사
      신생아는 생후 3내지 4주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한데, 그 이유는 어머니가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신생아에게 어머니의 항체가 전달되어 양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치 료

    매독은 페니실린(penicillin)제제로 치료되며 페니실린에 부작용(과민 반응)이 있어서 페니실린 제제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 등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만약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다면 항생제가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만약 임신 상태이고 페니실린에 부작용이 없다면 페니실린 주사를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하였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서 페니실린 주사를 맞도록 합니다.
    치료 3개월, 6 개월 후에는 혈액검사로 치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과 1년 후에 검사를 받아서 확인합니다.
  • 예 방

    매독은 한 번 감염되어 완전히 치료되어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동일한 질병에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매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 일대일 성 관계를 유지합니다.
    • 모든 성 관계에서 콘돔을 사용합니다.
    • 콘돔은 음경과 질을 통한 전염을 막을 수 있지만 음낭 등의 다른 부위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매독은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 하반신 마비, 뼈와 심장 등의 내장 기관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잠실클리닉: 215-91-18982 | 민경준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9 잠실애플파인상가 5층 28호 | 02)425-5757
  • 관악클리닉: 108-90-73036 | 이안기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69 보라매아카데미타워 504호 | 02)6334-0137
  • 강북클리닉: 210-90-67026 | 조규선 |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54-10 서울메디칼빌딩 4층 | 02)946-0016
  • 강남클리닉: 214-91-28639 | 임대정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41 (서초동 1329-8) 삼원빌딩(기업은행) 4층 | 02)583-7522
  • 울산클리닉: 210-91-15961 | 이경철 | 울산시 남구 삼산동 1474-1 주연클리닉빌딩 11층 | 052)276-5995
  • 의정부클리닉: 127-46-93632 | 방성학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232, 2층 (대광메디컬프라자) | 031)873-8003
  • 광진클리닉: 490-36-00240 | 이중섭 | 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95 (자양동 219-2) 도광빌딩(신한은행) 7층 | 02)45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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