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 클라미디아란?

    클라미디아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의한 성병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발생율이 가장 높은 성병입니다.
    요도염, 질염을 주로 일으키며 자각 증세가 없는 불현성 감염의 경우가 50%가 넘어 진단을 위해 실험실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발견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할 경우 골반염, 불임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발생빈도

    미국의 경우 클라미디아는 청소년과 성인에서 가장 흔한 세균에 의한 성병입니다.
    1997년 52만 건의 클라미디아 감염이 보고되었지만 실제로 약 3백만 건 정도가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젊은 여성의 10명중에 한 명은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 전 염

    클라미디아는 질이나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이 됩니다.
    구강 성교로는 잘 전염되지 않습니다.
    클라미디아는 남성의 성기나 혀가 질이나 입 또는 항문 안으로 삽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분비물이 교환되지 않더라도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성교 도중에 분비물이 눈에 닿거나 손을 통해서 클라미디아가 눈에 전염되기도 합니다.
    아기를 날 때 산도를 통하여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신생아는 눈에 감염되거나 폐에 감염되어 안질이나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악수하거나 변기를 통하여 전염되지 않습니다.
  • 증 상

    대부분의 성인 여성과 일부 남성에서 클라미디아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면 약 7일내지 21일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그 시점부터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클라미디아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간주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의 증상은 임질과 비슷하고 임질과 클라미디아 감염은 종종 서로 혼동되기도 합니다.

    남성에서 클라미디아의 증상은 없거나 경미합니다.
    남성에서의 증상은,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아픕니다.
    대부분 남성의 경우 클라미디아 음성인 요도염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은 없지만 클라미디아가 원인균인 경우 높은 재발률을 나타내고, 부고환염, 전립선염 등이 합병증으로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에서 클라미디아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는 경우도 아주 경미한데, 배뇨 시 통증, 질 주변의 가려움증, 질 분비물의 증가, 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되지 않은 클라미디아 감염은 골반 염증성 질환을 일으켜 자궁외임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진 단

    클라미디아를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원인균인 Chlamydia trachomatis를 세포 배양법에 의해 분리 배양 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나 까다롭고 소요 기간이 길어 진단에 흔히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비 배양 검사법으로 직접 검체를 감자 염색 하여 관찰하는 방법이 있는데, 요도나 자궁 경부 검체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눈 감염 시에는 유용한 진단법이 됩니다.

    기타 주요 외막 단백질의 종 특이적 항원에 대한 직접형광항체법은 신속하지만 관찰에 많은 경험을 요구합니다.

    임상 검체에서 클라미디아 항원을 검출하기 위한 효소면역측정법 (EIA) 키트와 30분내에 임상 검체에서 클라미디아 항원을 직접 검출하는 rapid 분석법, 기타 특이 염기 서열을 이용한 효소중합반응(PCR) 등 검사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에 해당될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증으로 진단합니다.
    • 배양에 의해 Chlamydia trachomatis를 분리한 경우
    • 자궁 경부 가검물 등 임상 검체에서 특이 항원이나 핵산을 검출할 경우
  • 치 료

    클라미디아에 주로 처방되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
    • 아지쓰로마이신(Azithromycin)

    임산부에서는 오플록사신이나 독시사이클린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산부에는 다음과 같은 약이 대신 쓰입니다.
    • 에리쓰로마이신 (Erythromycin)
    • 오플록사신(Ofloxacin)
    • 아목사실린(Amoxicillin)
    클라미디아 감염증으로 진단된 경우 관리 의사의 지도하에 다른 성병과의 중복 감염 여부를 고려하여 성병 치료 표준 처방전을 참조하여 이를 적절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치료 후 완치 여부는 위양성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3주 경과 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의 증상이 비슷하고 대개 같이 감염이 되므로 임질이 있으면 클라미디아에 대한 치료도 같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클라미디아의 치료시 가장 큰 문제는 재발 또는 지속 감염인데 치료 후 6주 내에 재발률이 30 ∼ 40%에 달합니다.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처방 받은 약물을 모두 복용해야 하며 반드시 성 파트너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증상이 없어도 감염되었으면 치료해야 합니다.
  • 예 방

    클라미디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관계는 감염되지 않은 한 사람의 파트너로 제한합니다.
    • 질을 통한 성교시에 수용성 살정제를 사용합니다. 구강 성교나 항문 성교 시에는 살정제가 효과적이지도 않고 사용이 권장되지도 않습니다.
    • 질, 구강, 항문 성교시에 콘돔을 사용합니다.
    • 콘돔을 삽입 전부터 성교가 끝이 날 때까지 착용합니다. 왜냐하면 클라미디아는 음경이나 혀가 질, 입, 항문에 완전히 삽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잠실클리닉: 215-91-18982 | 민경준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9 잠실애플파인상가 5층 28호 | 02)425-5757
  • 관악클리닉: 108-90-73036 | 이안기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69 보라매아카데미타워 504호 | 02)6334-0137
  • 강북클리닉: 210-90-67026 | 조규선 |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54-10 서울메디칼빌딩 4층 | 02)946-0016
  • 강남클리닉: 214-91-28639 | 임대정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41 (서초동 1329-8) 삼원빌딩(기업은행) 4층 | 02)583-7522
  • 울산클리닉: 210-91-15961 | 이경철 | 울산시 남구 삼산동 1474-1 주연클리닉빌딩 11층 | 052)276-5995
  • 의정부클리닉: 127-46-93632 | 방성학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232, 2층 (대광메디컬프라자) | 031)873-8003
  • 광진클리닉: 490-36-00240 | 이중섭 | 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95 (자양동 219-2) 도광빌딩(신한은행) 7층 | 02)453-2325
  • admin